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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 실리콘밸리에서 집 구하는 현실적인 이야기(feat. ICT 글로벌 인턴십)

용성군 2022. 4. 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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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겪었던 내용에 대해 적는것이며 미국에 입국할 때의 상황과 위치가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집을 구하는데에 참고하는 용도로 글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출국 전

원래 출국 일정은 3월 20일날 인턴하는 친구들과 같이 출국하는 것이었는데 코로나에 감염되어 뒤늦게 출국하게 되었다. 뒤늦게 출국해 겪었던 일들과 집을 구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먼저 집을 구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대표님과 Renee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작하겠다.

먼저 글로벌 인턴십에 합격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출국 한달전 OT를 진행하고 미국에서 인턴할때 동안 집을 알아보라고 안내를 준다. 사실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그 다음 Step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집구하는게 가장중요하며 출국 전까지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한다.


집을 구하기 위한 사이트

내가 집을 구하기 위해 봤던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구하는 과정

위의 사이트를 살펴보며, 회사 근처의 시내(Downtown) 쪽을 생각하고 집을 구하려고 했다. 그 이유는 회사까지 걸어다닐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밥먹는 것이랑 마트가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ICT 글로벌 과정을 경험한 선배 기수 후기와 유튜브를 찾아보니 $1000에서 $1500사이의 집을 구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였다.
가격을 정했으니 한국에서 집을 구했던 경험을 생각하고 미국에서 집을 구하려고 하였다. 한국에서 자취를 한다는 것은 회사, 학교 근처에서 10분정도 이내에 집을 구해 걸어다닐 것을 생각하고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생각을 가지고 회사 근처에 집을 찾아보니, 원하는 집을 찾을 수가 없는 것은 당연했고 매물도 없었다.

Next Step

그렇다면 다시 타협해서 최대 Rent비용을 $2000까지 생각하게 되었다.(ICT 글로벌 과정 인턴비용은 Google에서 잘 검색하면 얼마정도 주는지 나온다) 이전 Step보다 매물을 찾을 수 있었지만, 사이트에 나와있는 메일과 번호로 연락하였을 때, 연락오는 곳이 없었다. 찾으면서 안 사실은 미국에서 Apartment를 구할때 대부분 가구를 직접사서 입주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닌 경우도 있는것 같아 입주 할 때, Furnished 되어있는지 꼭 확인하고 구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인턴십 담당자에게 연락해보니, 인터넷으로 못 구한다고 꼭 미국에서 못 구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미국에 도착해서도 찾으면 될 것이라고 말해줬다. 난 이 말을 듣고 한국에서 처럼 부동산 여러 군데에 들어가서 매물을 보고 구할 수 있는 시스템인줄 알았고 한국에서 집찾는 것을 안했는데 큰 오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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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착

한국에서 담당자분과 이야기하기로는 내가 한주 늦게 도착했지만 이전에 도착한 친구들과 같은 스케줄로 집, 핸드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등을 한다고 들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아니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생략하고, 결과적으로 늦게 도착한 만큼 빠른 시간내에 집을 구해야했다.

미국의 임시숙소에서 머물며 Renee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 부분은 내 글을 보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위에서 내가 적었던 그리고 생각했던 것은 한국에서 집을 구할때의 문화였던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국에서 살면 대부분 차를 가지고 있어서 회사랑 가까운 지역을 굳이 구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차를 사거나 Rent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부담하고 싶지않았기 때문에 Caltrain과 걷는 것 까지 포함해 1시간 정도 통근하는 것으로 현실 타협하였다. 또 혼자 Apartment에 들어가는것보다 Furnished 되어있는 에어비엔비를 통해 구했다.(Apartment에 들어가려면 5개월 사는데에 침대, 책상, 의자 등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매물은 두 개 정도를 보고 결정을 하였다.(두개밖에 못보고 계약한 것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집에서 차 Rent 비용이나 집 구하는데에 좀 더 지원을 해주신다고 하면, 집을 구하는데에 선택폭이 많아질 것이다.하지만 최대한 손벌리고 싶지 않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었다.
다들 미국에 오면서 부푼 꿈을 꾸고 올거고 나도 그랬다. 현실은 집 구하는것 부터 난관이며 현재 구한 집도 2달 밖에 살지 못해 다른 집을 구해야한다. 미국 땅에 내렸을때부터 아무도 도와줄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원하는 집을 구해 좋은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쓰며 글을 마치겠다.

 


2024/8 update
ICT인턴쉽에 대해 여러가지 연락을 많이 받는다.

댓글창을 제대로 보지않아 도움을 주고싶지만 도움을 주지 못하는경우가 있는데,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을 준다면 빠르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

 

인스타 : @yongseongee(https://www.instagram.com/yongseongee/)

 

이메일 : yongseong97@naver.co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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