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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

"HABITUS"를 읽고, 최상류층의 자본과 태도의 비밀

12월 부터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했고,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만날 수 있는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독서모임을 신청했다. 23년이랑 24년에도 독서모임을 했었는데, 이때는 과학 모임과 가볍게 갈 수 있는 에세이 모임을 했었다. 이번에는 나를 좀 더 생산적이고 동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모임을 선택했다. ​그 중에서 첫 모임 책으로 HABITUS라는 책을 읽었다. 최고의 엘리트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읽어보니 내가 단순히 생각하는 상류층이 아닌, 최상류층의 습관을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총 7가지로 파트를 나눠서 설명해주는데, 기존에 최상류층이었던 사람과 혹은 신흥 상류층들을 나눠서 설명하는것도 인상깊었다...

일상 2025.01.25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느끼는 조급함과 불안에 대한 생각 정리.

나는 스스로 불안함과 조급함이 큰 사람이라고 느낀다.특히 주변에서 어떠한 평가나 조언을 들으면, 그것이 내 마음에 깊게 자리 잡아 조급해지고 흔들린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할 때가 종종 있다.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대화를 나누었다. 예전에는 따뜻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만난 친구는 틱틱대는 말투로 툭툭 던지듯 이야기하더라.그런 그 친구한테, 내가 요즘에 고민하고 있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는데, 친구는 내가 생각이 많다며 나이(28, 29)를 고려할 때 이제는 뭔가 제대로 해나가야 할 때 조언을 해주더라. 그 친구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걔는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명확히 정하고 그에 따라 시간과 에너지를 배분해 나가고 있다고 했..

일상 2024.11.10

2024년 20대의 여름과 가을 사이 내 청춘과 일상 : )

나도 이제 블로거니깐,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하는겸, 내 돌아오지 않을 일상을 가볍게 적어보려고 한다 : ). 기억을 더듬어 아마 7월쯤 어느날, 아침에 미팅하고 나서 바로 샌드위치를 사러갔다. 회사 뒤편에 있는 샌드위치 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곳에 있다. 그럼에도 테이블은 꽉차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회사 동료들이 맛있다고 이미 말해 약간의 기대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고기 딜 머쉬룸 샌드위치 세트는 맛있었다. 양이 적어 아쉬웠지만, 샌드위치 안에 있는 소스와 재료들이 굉장히 맛있었다. 커피도 원두가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었다.(사실 무슨 원두인지 모름 ㅎㅎ) 양만 많으면 자주 먹을텐데..  미국에서 인턴했던 친구들이랑 술먹고 인형뽑기 하러 오락실에 갔다. 3,000원으로 인형을 뽑..

일상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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