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2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느끼는 조급함과 불안에 대한 생각 정리.

나는 스스로 불안함과 조급함이 큰 사람이라고 느낀다.특히 주변에서 어떠한 평가나 조언을 들으면, 그것이 내 마음에 깊게 자리 잡아 조급해지고 흔들린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할 때가 종종 있다.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대화를 나누었다. 예전에는 따뜻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만난 친구는 틱틱대는 말투로 툭툭 던지듯 이야기하더라.그런 그 친구한테, 내가 요즘에 고민하고 있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는데, 친구는 내가 생각이 많다며 나이(28, 29)를 고려할 때 이제는 뭔가 제대로 해나가야 할 때 조언을 해주더라. 그 친구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걔는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명확히 정하고 그에 따라 시간과 에너지를 배분해 나가고 있다고 했..

일상 2024.11.10

2024년 20대의 여름과 가을 사이 내 청춘과 일상 : )

나도 이제 블로거니깐,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하는겸, 내 돌아오지 않을 일상을 가볍게 적어보려고 한다 : ). 기억을 더듬어 아마 7월쯤 어느날, 아침에 미팅하고 나서 바로 샌드위치를 사러갔다. 회사 뒤편에 있는 샌드위치 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곳에 있다. 그럼에도 테이블은 꽉차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회사 동료들이 맛있다고 이미 말해 약간의 기대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고기 딜 머쉬룸 샌드위치 세트는 맛있었다. 양이 적어 아쉬웠지만, 샌드위치 안에 있는 소스와 재료들이 굉장히 맛있었다. 커피도 원두가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었다.(사실 무슨 원두인지 모름 ㅎㅎ) 양만 많으면 자주 먹을텐데..  미국에서 인턴했던 친구들이랑 술먹고 인형뽑기 하러 오락실에 갔다. 3,000원으로 인형을 뽑..

일상 2024.10.0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