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터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했고,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만날 수 있는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독서모임을 신청했다. 23년이랑 24년에도 독서모임을 했었는데, 이때는 과학 모임과 가볍게 갈 수 있는 에세이 모임을 했었다. 이번에는 나를 좀 더 생산적이고 동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모임을 선택했다. 그 중에서 첫 모임 책으로 HABITUS라는 책을 읽었다. 최고의 엘리트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읽어보니 내가 단순히 생각하는 상류층이 아닌, 최상류층의 습관을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총 7가지로 파트를 나눠서 설명해주는데, 기존에 최상류층이었던 사람과 혹은 신흥 상류층들을 나눠서 설명하는것도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