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 vs 비트코인: 디지털 시대의 가치 저장 수단 비교

용성군 2024. 6. 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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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전통적으로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해 왔습니다. 저는 제가 잘 모르는 곳에 투자하지 않으려 하며, 비트코인은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이나 투기자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디지털 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저는 비트코인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이 새로운 자산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비트코인과 금의 차이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리적 형태

  • : 물리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보석, 동전, 금괴 등으로 존재합니다.
  • 비트코인: 디지털 자산으로, 물리적인 형태가 없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존재합니다.

공급

  • : 지구상에 존재하는 금의 양은 제한적이지만, 새로운 금이 발견되거나 채굴될 수 있습니다. 금의 총 공급량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 비트코인: 총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 숫자는 비트코인의 프로토콜에 의해 변경될 수 없습니다.

저장 및 거래

  • :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하며, 보관 및 운송에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는 물리적 이동이 필요합니다.
  • 비트코인: 디지털 지갑에 저장되며,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즉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거래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사용 목적

  • : 전통적으로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산업 및 장신구 제작에도 사용됩니다.
  • 비트코인: 디지털 통화로서 가치 저장 외에도 빠르고 저렴한 국제 송금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탈중앙화 금융(DeFi)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됩니다.

변동성

  •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며, 오랜 역사 동안 가치 저장 수단으로 신뢰받아 왔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크며, 비교적 새로운 자산이므로 시장에서의 신뢰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규제 및 법적 지위

  • : 대부분의 국가에서 합법적인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금융 시스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비트코인: 일부 국가에서는 합법적인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다른 일부 국가에서는 규제 또는 금지되고 있습니다. 법적 지위가 국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었고, 이외에 나라에서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명목화폐는 역사적으로 감소한 적 없이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화폐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등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최근 저는 일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으로 인식되어 높은 수익률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과 위험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을 감수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발자인 제가 앞으로 더 비트코인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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